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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마트 등 전문무역상사, 올해 85곳 신규지정…총 391곳

최종수정 2020.07.14 06:00 기사입력 2020.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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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문 무역상사의 날' 행사
우수 상사 포상 및 신규 지정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정부는 한화 , 이마트 등 전문무역상사 391곳이 수출 초보기업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85곳을 새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4일 올해 '전문무역상사의 날'을 맞이해 오전 11시부터 디케이, 베스트크린라이프 등 우수기업 2곳을 포상하고 85곳을 신규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한다.

지난해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 모습.(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지난해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 모습.(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전문무역상사는 '대외무역법'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산업부 장관이 지정한 수출 전문기업을 의미한다. 수출 초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대행 및 지원, 지정사에 무역 보험·마케팅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구체적으로 ▲전년도 또는 직전 3개 연도의 수출액이 연평균 100만달러 이상이면서 중소·중견기업 수출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주무부처 장관의 추천을 받은 기업 등이다.


규모별로는 보면 중소기업이 89.2%(349곳)로 대부분이다. 아이마켓코리아 등 중견기업이 4.1%(16곳), 한화와 이마트 등 대기업은 3.8%(15곳), 재외동포기업은 2.8%(11곳)를 차지한다.

산업부는 제도 확산을 위해 지정기업에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할인율 확대, KOTRA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연 10회 무료 제공, 해외 지사화 사업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행사에서 산업부 장관표창을 받은 디케이는 국산 배관기자재 등 수출 대행업체다. 국내 A사가 일본 바이어에 160만달러 규모 밸브류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도왔다. 지난해 약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대행했다.


베스트그린라이프는 건강제품, 주방용품 등을 수출 대행하는데, 국내 B사가 독일 바이어에 10만달러 규모의 건강제품을 수출하도록 지원했다. 지난해에 189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대행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이날 올해 신규 전문무역상사 85곳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지난해 306곳에서 올해 391곳으로 27.7% 증가했다. 2016년 216곳, 2017년 238곳, 2018년 240곳에 불과했다가 지난해와 올해 급증했다.


전문무역상사의 취급 품목이 전문화, 다양화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K-방역용품 등 수출 수요가 늘어 이를 충당하기 위해 수출 초보기업이 전문 무역상사에 수출 대행을 의뢰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퍼진 만큼 비대면 화상 상담회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반기에 7번의 전문 무역상사-수출 초보기업 간 권역별 화상 상담회를 열었다.


나승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출 초보기업 등의 수출 확대를 위해선 전문 무역상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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