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흥 명품 복숭아 15t 홍콩 수출…농가들 한숨 돌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해외수출시장개척단 활동’ 실적으로 나타나

고흥 명품 복숭아 15t 홍콩 수출…농가들 한숨 돌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고흥 복숭아 15t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흥 복숭아는 다른 지역과 달리 조생종으로 6월에 출하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나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번 홍콩 수출은 출하 시기를 맞아 복숭아 농가들의 걱정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해 8월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수출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홍콩에서 판촉 활동 시 맺은 400만 달러 수출협약의 결과로 보고 있다.


복숭아를 수출하는 김도기 대표(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은 품질 좋은 고흥 복숭아가 홍콩에 수출됨에 따라 코로나로 인한 판로확보 걱정을 덜 수 있어 다행이다”며 “군에서 발 벗고 나서 수출을 도와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은 품질 좋은 고흥 복숭아를 소득 유망 품종으로 지정해, 생산 기자재와 봉지, 대형마트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마케팅을 확대하고 다른 작목 또한 판로확보에 주력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