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학규 "무겁고 침통한 마음…시민운동 획을 그으신 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한석 서울시 비서실장이 10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고인의 유서를 공개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고한석 서울시 비서실장이 10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고인의 유서를 공개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전진영 기자] 손학규 전 의원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서 조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소식을 들은 이래로 마음이 무겁고 침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손 전 의원은 "참 좋고 훌륭한 분이었는데 대단히 안타깝다. 영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조형래 변호사가 훌륭한 분이라고 소개를 해줘서 그 때부터 알고 지냈다"며 고인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고인에 대해 "아주 훌륭한 분"이라며 "시민운동 참여연대, 아름다운 가게, 우리나라 시민운동의 새로운 획을 그으신 분, 시정과 행정에도 그런 시민정신, 세계적인 우수 사례를 접목시키려 했던 훌륭한 행정가"라고 말했다.


손 전 의원은 또 "조형래 기념관을 만드는 것을 추진 중이라 만나볼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