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외교라인 개편, 매우 시의적절…교착상태 돌파할 적임자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개편에 대해 "매우 시의 적절하다"면서 미래통합당이 내정자들에 대한 청문회가 조속히 진행될수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미 관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 시점에서) 정부의 외교라인 개편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인영 의원, 박지원 전 의원, 서훈 전 국정원장은 모두 한반도 상황에 정통하시고 의지와 경륜을 갖춘 분들"이라면서 "현재 교착상태를 돌파하실 적임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을 향해 "(외교안보라인 내정자들이) 신속하게 임명돼 일하셔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회 청문회가 조속히 치러져야 한다. 특히 국정원장 청문회가 개최되려면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과 정보위원장 선출이 필수적이다. 협조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21대 첫 청문회인데 과거와 같은 흠집잡기, 먼지털기식이 아닌 좋은 방향에 대해 논의와 검증을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야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선 "일하는 국회의 첫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민주당은 추경의 국회 제출 직후부터 심사를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면서 "앞으로도 본회의, 상임위 개최여부와 관계없이 공부하고 준비해서 신속히 안건을 처리하는 것이 일하는 국회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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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1대 국회 시작 후 1400여건의 법안이 제출되고 공수처 출범일도 9일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야당도 복귀한다고 하니, 특검이니 국조니 무리한 요구만 할 게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위해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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