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발 인천행 여객기 타고 도착 후 KTX로 부산·울산 이동

[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부산에 도착한 인도네시아인 선원이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같은 날 오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인도네시아인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의 152번 확진자가 된 인도네시아인 남성은 동부 자바 마두라섬 출신으로, 선원으로 취업한 8명이 함께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카르타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카르타발 인천행 항공기에 100명이 타면 30∼50명은 선원으로 취업한 인도네시아인 인력이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인도네시아인 선원 인력이 꾸준히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이다. 이들은 편도 표를 끊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KTX를 타고 부산·울산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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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은 통상 항공기 뒤쪽에 구분해서 좌석을 주고, 한국인 등 다른 승객은 앞쪽으로 자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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