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대구은행 지점에서 얼음생수 나눠드립니다"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 일환 … 10개 DGB대구은행 부근 하루 200개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DGB금융그룹은 대구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와 함께 지난 1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생수 드림(Dream)'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자활 근로자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대프리카'로 불리는 지역의 계절적인 특수성에서 착안한 프로젝트다. 이른 여름부터 고온 현상을 보인 대구 지역 8개 구?군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10개 영업점 인근 도로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내부에 얼린 얼음생수(물)을 채워놓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오는 6일부터 8월14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달구벌 맑은물 2만개를 포함해 총 6만개의 얼음생수(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폭염에 야외 근로해야 하는 택배 배달원, 교통 경찰관과 소방관 등 옥외 근로자와 상대적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어린이가 우선 배포 대상이다. 평일 200개씩 제공되고 조기 소진 시 추가로 보충된다.
사업비는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활동 기회가 줄어든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대구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에 타격을 입은 지역 자활근로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크린케어 사업'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올 초 자활근로자에게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2만개 지원, 시니어 일자리 창출 후원금 전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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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회장은 "유난히 더운 우리 지역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개방, 취약계층을 위한 'Blue-wind 사업' 실시로 일자리 창출 및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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