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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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3일 대검찰청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검사장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대검찰청에서 일선 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기 때문에 수사청은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연락이 와서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상대로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한동훈(47ㆍ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과 공모해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 비리를 제보하라고 협박한,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 지검장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대검에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해달라"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 지검장은 지난 1일 윤 총장과 대면해서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보고도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 가운데 전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언유착 수사에 대한 전문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할 것과 대검찰청의 지휘감독을 받지 않는 수사팀의 독립적인 수사를 서면으로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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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3일 열기로 했던 전문수사자문단을 일단 진행하지 않기로 하고 전국 검사장들과 모여 의견을 수렴하기로 하면서 이날 대검 회의실에서 전국 검사장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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