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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9일 출마선언 “당대표 2년 완주할 것”

최종수정 2020.07.02 14:21 기사입력 2020.07.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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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9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 전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 큰 민주당을 위해 당 대표 2년 임기를 완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기 대권에 도전하게 될 경우 내년 3월에 당대표를 그만두어야하는 이낙연 의원을 견제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대권주자가 당권도 가져가야한다는 논리에 맞서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원래 오는 6일 공식 출마선언을 하기로 결정하고 있었다”면서 “이 의원이 오는 7일 출마선언을 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일정을 늦추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9일 출마선언에서 당대표 2년 임기를 완주하는 ‘책임지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한 ‘더 큰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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