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영중' 도로공사 10년만에 마무리…경기북부 동서축 완성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도 37호선 '전곡-영중 도로건설공사'와 국도 33호선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구포-덕산 도로건설공사'가 10년에 걸친 공사를 끝내고 오는 30일 개통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4시 개통되는 국도 37호선 연천군 청산면 3.5㎞(4차로) 구간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서 포천시 영중면을 잇는 국도37호선 '전곡-영중 도로건설공사(13.9㎞)'의 마지막 구간이다.
이 도로는 2009년 착공해 약 10년 동안 총사업비 1807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지난 20여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한 경기 북부지역 동서축(파주~가평)의 확장과 개량 사업이 모두 완료됐다.
경기 북부 접경지역은 군부대가 많아 지체가 잦았지만, 국도 37호선 파주~가평 전 구간이 확장·개량 되면서 통행시간이 기존 130분에서 63분으로, 운행거리는 기존 86㎞에서 73㎞로 단축됐다.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 재인폭포, 산정호수 등 포천·연천 지역에 위치한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향상돼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30일 오후 3시 구미시 구평동~거의동 구간 7.0㎞(4차로)이 개통되면서 2009년에 착공해 약 10년 동안 사업비 4487억원이 투입된 '구포-덕산 도로건설공사'(14.4㎞)도 모두 완료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구미시 시가지와 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하는 국도 33호선을 대체하는 우회국도다. 도시 내부 교통량과 통과 교통량을 분리시켜 도심지 도로의 혼잡이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종점 간 운행 거리가 기존 국도 대비 1.4㎞ 줄어들고, 통행시간도 기존 21분에서 8분으로 대폭 감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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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국도건설사업 추진을 통해 국도의 간선기능을 강화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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