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생존 6.25참전용사 2명 찾아…“잊지않겠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두 분을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70년전 6.25 전투현장 이야기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은행측의 의지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은행 안전관리실 직원 일동은 전북동부보훈지청에 전주지역 일대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로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분을 추천받아 참전용사가 사시는 댁을 방문했다.
은행측은 이들에게 필요한 가스레인지와 냉장고, 싱크대, 전기밥솥, 선풍기 등의 생활가전과 쌀,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여 참전용사의 가정에 전달했다.
참전용사 조봉운(90), 박상규(89) 할아버지는 “동족상잔 비극인 6.25전쟁에서 희생당한 전우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며,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기쁜 일인데, 불편한 살림살이를 살뜰히 챙겨주는 전북은행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두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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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김천기 안전관리실장은 “나라를 잃는 아픔을 후대에 전하지 않기 위해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현장에서 치열하게 싸웠을 참전용사들을 생각하면 고개가 절로 숙여 진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고민형 기자 gom210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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