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선갑 광진구청장 “구민 안전 최우선 두고 총력전 펼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구의 역할임을 다시 다짐해봅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성숙한 시민의식, 의료진의 헌신, 자원봉사자 참여, 주민 기부 등 모두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성공적인 대처 성과를 평가했다. 광진구 확진자는 해외 유입 7명, 이태원 클럽발 6명, 타 지역 접촉 2명 등 15명에 불과하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역경제 지원 현황은?=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디딤돌을 제공하기 위해 긴급운전자금 총 406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빠른 추경을 통해 '광진형 긴급 운영자금' 50억원을 확보했다. 긴급 운영자금 인기가 높아 조기 소진됨에 따라 기존 운영되던 긴급운영자금 356억원 중 308억원은 1인당 2000만원에 한해 1년 무이자, 보증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방재정 1471억원 조기 집행 ▲수의계약 시 지역 업체 최우선 선정 ▲지방세 등 납부 기한 연장 등을 시행했다.
▲취임 2년, 민선7기 주요 업적을 소개한다면=광진의 도시계획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는 광진구 미래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용역을 완료했다. 광진구는 비슷한 입지의 다른 구에 비해 충분히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찾아 광진구 상업지역 확대 및 어린이대공원 최고고도지구 해제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19광진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열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브랜드를 판매ㆍ홍보하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광진복지재단은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광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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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주요 추진계획은?=5대 거점(건대역ㆍ구의역ㆍ군자역ㆍ광나루역ㆍ중곡역) 육성 방안을 수립해 지역별 산업군을 육성할 것이다. 무엇보다 열악한 저층 주거지역의 용도 상향을 관철시키겠다. 서울시와 치밀하고 효율적인 협의를 이루어내겠다. 또 구의역 일대를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조성해서 지역상권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내년 초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준공될 예정인데 구민의 생활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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