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통령 "미군 받아들일 준비 돼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환담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환담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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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독일 주둔 미군 중 일부를 폴란드로 재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며 "우리는 아마 그들(미군)을 독일에서 폴란드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이 방위비 지출을 충분히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하며 독일에 주둔한 미군을 2만5000명 규모로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독일에서 감축한 미군 중 일부는 미국으로 돌아오고 일부는 다른 지역으로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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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화답했다. 그는 "나는 미군이 유럽에서 축소되지 않도록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며 "나는 더 많은 미군을 폴란드에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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