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4개월만에 재개한 경마 첫 우승은 ‘부활의 반석’

경주마 질주 재개 … 지난 19일 사상 첫 무관중 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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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주마들의 쾌속 질주가 다시 시작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프로야구, K리그, KLPGA가 무관중으로 시즌을 개막한 가운데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도 관람객 입장을 통제한 가운데 한정된 마주만 입장을 허용한 이른바 ‘무관중’ 경마를 진행했다. 경마 사상 첫 무고객 경기였다.

마주만 입장 가능한 무고객 경마로 부분적으로 개장된 경마장이지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경기를 추진했다.


화제는 4개월 만에 돌아온 경마의 첫 우승은 누가 거머쥐는가였다. 국6등급 데뷔전으로 치러진 첫 경주(1000M)는 ‘파워게이트(암)’, ‘인디퀸(암)’, ‘골드매직(거)’, ‘스위트밴드(암)’ 등 12두의 3세마들이 대거 출전했다.

3세마들이 치르는 경주인 만큼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전개됐다. 400M 남은 지점에서 최시대 기수의 ‘파워게이트’가 선두를 치고 나가면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마지막 경주인 부경 제15경주는 ‘Road to GⅠ 챔피언십’ 1등급 경주(2000M)가 열렸다. ‘점보블레이드(수·5세)’, ‘스텔스(수·7세)’, ‘메이저알파(수·5세)’, ‘마법의질주(거·5세)’ 등 쟁쟁한 경주마들이 출전했다. 서승운 기수의 ‘부활의 반석(수·7세)’이 출발부터 선두로 달리면서 결승선까지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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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은 4개월 만에 시작되는 한국 경마의 첫 단추를 끼었다”며 “철저한 방역 속에서 비록 무고객으로 경마가 진행되지만 경주마와 기수 등이 휴장 기간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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