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남부 내일부터 장마철 돌입…돌풍·천둥 동반 강한 비 예고
서울·경기 등 장맛비 시작
내일 오후 전국으로 확대
제주·남해안·강원북부 최대 120㎜까지
모레 오전 전라도부터 그쳐
정체 전선 한동안 제주 머물다
28일 다시 북상해 다음달 1일까지 비 예고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에 이어 중부·남부 지방도 본격 장마철에 접어 든다.
기상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내일 새벽 제주도와 서해안, 서울·경기도부터 비가 시작되고 비 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전국 곳곳에 비와 함께 돌풍,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북부는 지형적 영향으로 시간당 30㎜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으며 강원북부와 제주도(북부 제외)는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저기압의 이동 속도가 느려질 경우 강한 비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중부지방도 강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경북 북부, 남해안, 제주도(북부 제외), 서해5도 30~80㎜다. 경북 북부와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 제주도 북부, 울릉도와 독도는 10~50㎜ 안팎이다.
장맛비는 모레 오전 전라도를 시작으로 오후 들어 대부분 남부지방, 밤에는 서울·경기도와 충청 순으로 그칠 전망이다.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2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다.
이후 정체전선은 한동안 제주 남해상에 머물다 28일경 다시 북상한다.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정체 전선도 함께 북상하는 것으로 장맛비는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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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구름대에 의해 햇볕이 차단되면서 폭염특보는 해제 된다. 낮 기온은 25~30도 내외로 예상되지만 습한 공기로 인해 체감 온도는 1~2도 가량 더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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