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외국인·다문화학생에 '한국문화이해 꾸러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외국인 및 중도 입국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이 포함된 '한국문화이해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대구에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 235곳에서 총 724명(4월1일 기준)의 외국인 및 중도입국 다문화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들 학생에게 꾸러미는 오는 24일까지 해당 학교를 통해 직접 전달된다.
에코백에 담긴 꾸러미 내용물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제작한 한국문화 이해 책자인 한국문화 디딤돌 1부, 전통놀이(공기, 윷) 1세트, 보건 마스크 12장, 덴탈 마스크 5장, 손소독제(430㎖) 1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원격수업 플랫폼 다국어 입문 동영상 제작 및 안내, 원격수업 다국어 상담 콜센터 운영 등 갖가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다문화학생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에 스마트기기 350대와 보호용 케이스를 6월 초에 보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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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한국문화이해 꾸러미가 우리나라 문화가 낯설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해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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