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5도 올 들어 가장 더워…"장맛비 오면서 폭염 꺾인다"
경기 고양·구리, 춘천 36도 등
24일부터 정체 전선 본격 영향
전국 비 예고…집중호우 대비해야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절정에 달한 무더위는 이번 주 중반 장맛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경기 고양·구리, 춘천 36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서울(동남·서북권)과 일부 경기에 발효된 폭염 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일부 강원과 충청, 경북 및 대전, 세종까지 확대된다. 더위는 내일(23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상된다.
모레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진다. 오는 24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등 전국적으로 21~28도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기온은 떨어지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기온보다 2~3도 높을 수 있다. 열대야 또한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이번 주 중반 시작되는 장맛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진다. 오는 2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이후 이틀간 비 소식이 없다가 28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철에도 정체 전선의 발달이 약해지거나 위치에 따라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면서도 "특정 지역에 강수가 집중되는 현상도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