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헤리티지 셋째날 1언더파 주춤, 해튼과 심프슨, 파머, 안세르 공동선두, '넘버 1' 매킬로이는 공동 28위

브라이슨 디섐보가 RBC헤리티지 셋째날 18번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힐튼헤드(美 사우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브라이슨 디섐보가 RBC헤리티지 셋째날 18번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힐튼헤드(美 사우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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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대 348야드."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무력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골프장(파71ㆍ709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는 무려 348야드를 때렸다. 티럴 해튼(잉글랜드) 등 공동선두(15언더파 198타)와는 3타 차 공동 16위(12언더파 201타), 우승 진군이 충분한 자리다.

디섐보는 최근 체중을 18kg이나 늘리는 등 몸집을 불려 '장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2020시즌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1위(323.8야드)를 접수했다. 이날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율 77.78%, 홀 당 평균 퍼팅 수 1.79개로 그린에서 제동이 걸려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는 게 오히려 아쉽다.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순위가 조금 내려갔다.


해튼과 웨브 심프슨,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 등 4명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는 상황이다. 해튼은 특히 8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지난 3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투어가 셧다운되기 직전 무대다. 2개 대회 연속 우승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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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5' 역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세계랭킹 4위 브룩스 켑카와 5위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공동 16위에 합류했고, '넘버 1'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5언더파를 앞세워 공동 28위(10언더파 203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2위 욘 람(스페인)과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역시 나란히 5타씩을 줄여 공동 36위(9언더파 204타)에서 최종 4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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