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공기업을 포함한 21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3월부터 129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해 16.3%인 21개 기관에 '우수' 평가를 내렸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관별 실사를 비대면 원격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129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51개(39.5%) 기관은 '양호' 등급을, 40개(31.0%) 기관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미흡'과 '아주미흡'은 각각 16개(12.4%), 1개(0.8개) 기관이 해당됐다.

유형별로는 양호등급 이상에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분포 비율이 각각 55.6%, 62.0%로 높았던 반면 미흡등급 이하는 준정부기관과 강소형이 14.0%, 16.3% 분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재부는 이번 평가에 대해 "사회적 가치중심 평가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전 분야와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등 윤리경영 분야를 엄격히 평가했다"면서 "주요사업별로 국민체감 성과를 중점 점검하고, 혁신성장 및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여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62개 기관의 상임감사에 대해서도 평가를 진행했는데, 이 가운데 11개기관(17.7%)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양호 29개(46.8%), 보통 16개(25.8%), 미흡 6개(9.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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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 2019년도 경영평가 결과를 향후 국회·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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