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 4단계 안전지원망 구축 '다품교육 실천'

"코로나19에도 기초학력만은" … 대구시, 초·중 '학력 방역'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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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교의 전면 등교수업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선별적으로 실시했던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맞춤형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초·중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단계 안전지원망을 구축하는 '대구 SHiNE+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대구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 SHiNE+ 프로젝트'는 ▲학생 개별 유형에 맞는 다중 지원(Supporting) ▲심리·정서적 특성에 따른 치유(Healing) ▲개별 학생 지원시스템(Networking) ▲수업 내 교육자원 제공(Resources of Education) 등을 통한 맞춤형교육 지원 시스템을 뜻한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5차에 걸친 등교 연기 속에 기초·기본학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초1, 2학년에게 '배움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가정에서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영어·수학 학습교재를 제작해 보급해 왔다. 또한 초·중학교에는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비(학교당 초등 900만~1200만원, 중등 1400만원)를 지원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학력 결손 예방에도 힘써왔다.

지난 8일 전면 등교와 함께 기초학력 진단검사에 들어간 대구시교육청은 격일제 등교 등 학교 사정에 따라 진단검사 시기를 학교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온-오프 병행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초학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대구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에 접속하면 진단검사 참여가 가능하다. 기초학력진단검사, 표준화 검사와 담임관찰 및 학부모 상담을 통한 진단 후에는 기초학력보정시스템, 1수업2교사제, 학습보조강사 등을 통해 수업 내에서 1단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수업2교사제는 현재 초 80교, 중 101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2학기에는 대구교대학생 400명이 초등학교에 학습보조강사로 학력향상 지원을 하게 된다.


수업 내 지원만으로 어려울 경우 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두뇌기반 학생이해검사, 난독진단검사 등 2차 진단을 하고, 부진 요인에 따라 두드림학교와 기초·기본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2단계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기초학력지원센터 두뇌기반 학습코칭을 통해 3단계 지원을 받게 된다. 학교와 교육청의 지원으로 어려울 경우 학교 밖 전문기관과 연계한 3차 진단을 통해 진단 요인에 따라 지역 전문기관인 두뇌기반 학습바우처, 난독바우처와 연계해 4단계 지원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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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초?기본학력 보장은 공교육의 가장 큰 책무성이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촘촘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맞아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지원 시기의 적합성 및 지원의 연속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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