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이미지센서 시장 10년 만에 위축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의 확산으로 가파르게 성장세를 탔던 CMOS 이미지센서(CIS)의 글로벌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내년에는 이를 회복하고 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시장정보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의 CIS 매출은 178억달러로 지난해 184억달러에 비해 3.3%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CIS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이미지로 보여주는 반도체의 일종이다. 카메라폰 확산에 힘입어 CIS 매출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매출이 4배 가량 급증했다. 지난 10년 동안 어떤 반도체 제품 보다 성장속도가 빨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줄면서 CIS의 성장폭도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내년에는 CIS 매출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IC인사이츠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시장 수요가 회복돼 내년에는 CIS 매출이 올해보다 15% 상승한 204억달러로 다시 사상 최대치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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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 뿐 아니라 자동차 용 카메라와 의료기기,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곳에서 카메라 수요가 늘면서 CIS 매출 역시 지속 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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