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 지원" 市, 장안평 도시재생 주민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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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시는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0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장안평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엔 2차에 걸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총 12개 사업(기획공모 10개, 시설공모 2개)을 선정해 장안평 일대 지역산업의 재생·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역 산업협의체 결속력 강화를 위한 '장한운동회', 자동차 중고부품 전시 '업사이클 아트', 자동차 엔진 퍼포먼스 '엔진해부학' 등은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도시재생 추진 주체인 주민의 적극적 참여로 이뤄졌다.


서울시는 "올해도 장안평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용답동, 답십리동, 장안동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자동차 중심 활동 편의개선 및 환경개선, 지역산업과 결합한 산업문화 콘텐츠 발굴 및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장안평 일대 주민공모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산업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설공모(환경, 안전, 편의개선 및 산업 활성화 지원) ▲기획공모(지역 콘텐츠 개발 및 자동차산업 융복합 문화기획 등 지원)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시설공모는 자동차 중심활동 공간의 편의 개선 및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최대 3000만원(자부담금 30%)을 지원하고 기획공모는 지역산업과 결합한 산업문화 콘텐츠 발굴·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최대 1000만원(자부담금 10%)을 지원한다. 기획공모 중 장안평 일대 공동체 결속 및 자생력 강화, 커뮤니티 형성 사업은 최대 500만원(자부담금 10%)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단체)들의 회계처리 등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장안평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계획 공고일로부터 6월29일 제안서 접수일까지 사전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단체)를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은 사업진행, 회계처리 등에 대해 전반적인 사업집행 보조 역할도 할 예정이다. 장안평일대 도시재생산업 및 자동차산업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동일 사업내용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 또는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 무관하거나 공익성이 결여된 경우는 사업응모가 제한된다.


서울시는 시 홈페이지 및 보조금관리시스템에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2020 장안평 일대 주민공모사업'의 개요 및 심사·선정 방법을 공고한다. 공모는 사업신청서(제안서), 단체 및 모임소개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장안평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우편·현장 접수하거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접수 후 서면심사, 면접심사,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 사업비 및 사업내용 등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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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추진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적극 협조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잘 선정·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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