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숨진 손모 소장 부재
양아들 황모 목사, '직접 모시겠다' 의지

길원옥 할머니가 지난해 6월 5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린 제139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길원옥 할머니가 지난해 6월 5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린 제139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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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소재 쉼터 ‘평화의 우리집(마포 쉼터)’에서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가 11일 오전 쉼터를 떠났다.


정의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길 할머니는 양아들인 황모 목사와 함께 마포 쉼터를 떠났다. 황 목사는 손영미 소장이 세상을 떠난 뒤 할머니를 직접 모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 목사는 길 할머니가 갓난아기 때부터 키운 입양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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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옥 할머니는 마포 쉼터에 거주하던 유일한 위안부 피해자였다. 그는 '마포 쉼터'에서 고 김복동 할머니와 함께 생활해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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