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21대 국회 개원 기념 특별강연에서 축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21대 국회 개원 기념 특별강연에서 축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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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1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무리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더 낮은 자세로 하산 준비를 하라"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등산은 하산이 더 위험하다. 겸손하고 주의하지 않으면 언제나 사고는 하산 할때 발생한다. 정권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MB) 정권이 22조원을 들인 4대강 사업을 거론하며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4대강 사업 이후 대한민국에 수재의연금 모급이 있었나"라며 4대강 사업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해마다 방송사들이 생방송으로 여름 장마철 홍수 피해로 전 국민을 상대로 수재의연금을 모금했던 그 시절을 잊었나. 가뭄으로 해마다 입었던 수십조의 농작물 피해가 지금 있기는 하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모두가 4대강 정화사업 덕이고 업적"이라며 "그걸 단편적인 시각으로 폄훼하고 보를 철거한다고 우기던 문재인 정권이 이제 와서 잠잠해진 것을 보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사진=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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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선 "판도라 영화 한편에 세계 최고의 원전 산업이 몰락하고, 어설픈 정책으로 국민세금 빼먹기에 혈안이 돼 전국 농지·산하에 태양광을 설치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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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정권을 비난하면서 국가 기간 시설 파괴에 앞장서던 문 정권이 이제 양산으로 퇴임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지난 세월에 국민들이 당한 고난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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