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60%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해야"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 찬성했다.
경기도가 지난 6일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인당 20만원 씩 추가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도민 60%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93%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응답자 88%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데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특히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ㆍ지자체가 해야 할 일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42%)보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53%)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들은 아울러 '긴급재난지원금'을 '가구 단위'(40%)보다 '개인 단위'(54%)로 지급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곽윤석 도 홍보기획관은 "최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자영업 매출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고, 도민들 역시 소비 활성화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이런 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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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기도는 지난 달 29일 전 국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경제가 상당기간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 두세 번 정도는 재난기본소득을 더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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