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24억 정책과제 주민 결정
코로나에도 포기할 수 없는 숙의와 공론, 6월15일부터 4일간 600여 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공론장 열려...2021년 정책과제 5월18~6월19일 주민투표를 거쳐 6월20일 주민총회에서 최종 결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일 오전 10시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주민총회는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7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원탁토론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숙의단’으로 신청한 6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4일간 40여개의 온라인 공론장을 열어 정책과제 우선순위를 토론하게 된다.
온라인 주민총회에 참여하려면 20일 오전 10시 은평구청 유튜브 또는 심플로우에 접속하면 된다.
은평구는 설문조사와 주민공론장, 제안공모 등을 통해 접수된 1200건의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 30개 정책과제로 분류·병합한 후 부서 검토와 참여예산위원회 및 협치회의의 심사를 통해 14개 정책과제를 주민투표 대상으로 상정했다.
주민투표(사전)는 5월18일부터 6월19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 중이며 주민투표 결과와 온라인숙의단 투표, 주민총회 당일 실시간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24억원 규모의 2021년 참여예산·협치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정책과제는 6~8월 민관TF에서 정책사업으로 구체화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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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는 참여예산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10년간 쌓아온 주민참여의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도시를 만들고 주민들과 함께 은평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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