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산단 조성 등 도시개발에 '수열에너지'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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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도시개발 사업에 '친환경 수열에너지'를 도입한다.


경기도시공사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친환경, 저에너지 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광역 원수 수열에너지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광역원수 수열에너지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원수 관로 내 하천수와 대기 기온과의 온도차를 이용해 얻어지는 에너지다. 건물에 냉난방을 공급할 수 있으며, 기존 건물 옥상의 냉각탑을 대체해 도심의 열섬현상 해소,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도시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수열에너지 도입을 위한 행정적ㆍ기술적 지원, 사업지구의 수열에너지 도입,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활용한 사업 적극 발굴 및 공급을 위해 교류, 협력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시공사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친환경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 추진하고 시범사업지구의 성과분석을 본 뒤 도내 각종 공공개발사업에 수열에너지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광역원수의 수열에너지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활용할 경우 노후 경유차 3386대 운영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약 48톤이 저감되며, 온실가스 2만2000톤 감축으로 여의도의 7.1배 면적에 336만 그루의 소나무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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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에너지 도입이라는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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