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누적 확진자 6887명으로 늘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에서 20대 학원 강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에 사는 20대 여성이 무증상 상태에서 학원 강사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강사가 근무하는 학원의 원생과 직원 63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앞서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지난 4일 달서구 상원중학교 2학년 학생이 확진자로 확인되자, 그 학생의 등록 학원 2곳을 대상으로 원생와 강사에 대한 진단 검사를 벌여왔다.
한편 7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명 늘어난 6887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6723명(96.5%), 사망자는 184명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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