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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지구 재개발 사업 시동…'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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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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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 사대문 안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세운지구 재개발 사업이 첫 시동을 걸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세운지구 첫 분양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견본주택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세운지구는 주택공급이 드문 시청·광화문·을지로 중심업무지구(CBD)를 배후에 둔 만큼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가까이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 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 6-3구역인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이번엔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분양조건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개인, 법인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오는 10일~11일 이틀간 인터넷 청약접수를 받는다.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최상층에 위치해 조망권이 좋다. 발코니확장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 면적이 30~40% 늘었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가까이에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도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서울에 아파트 신규공급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외곽도 아닌 도심권 분양은 더더욱 희소성이 높다"며 "특히 도심권의 대규모 정비사업은 몇십년 만에 한번 나오는 물량이라 올해 사대문 내 새 아파트 분양은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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