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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동생들 학습 도우미 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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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 대학생 멘토 17일까지 모집... 지역 소재 대학교·학사 소속 대학생 대상…1회 당 활동비 2만 원 지원 등 혜택 제공

지난해 ‘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가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지난해 ‘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가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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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 도우미가 돼 줄 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소재 대학교에 소속돼 있는 대학생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소속 학교 학생처나 학사 관리처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제출기한은 이달 17일까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는 초·중·고교생 멘티와 1대1로 짝을 지어 이달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주 1회 2시간씩 영어, 수학 등 교과과목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에게 1회 당 2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 줌으로써 보다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에 더 많은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빗발칠 만큼 본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며 “유수의 대학과 학생이 집적돼 있는 우리 구의 우수한 교육여건을 활용해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은 대학생 학습 도우미와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고교 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력 신장과 교육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 구청장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지난 2012년 동대문구와 서울시립대 간의 협약에 따라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현재는 경희대와 한국외국어대는 물론 김제시·영천시·울진군·종근당고촌재단에서 운영하는 학사 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1000여 명에 이르는 지역 초·중·고교 학생이 대학생 멘토에게 무료로 학습지도를 받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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