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재난안전사고 4개 유형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시청사

광주시청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일 올 여름 이상고온 현상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달에 중점관리 할 재난안전사고로 폭염, 호우(장마), 물놀이, 전기감전 등 4개 유형을 선정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매년 차이는 있지만 기온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6월 평균기온은 평년(24.7℃)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시는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을 집중관리한다.


더불어 35℃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때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한다.


또 현재 광주 전역에 운영하고 있는 우산형 그늘막 쉼터 335개를 비롯해 기상 상황에 따라 자치구에 보유한 살수 차량를 운영한다. 지난해 극락교~송정역, 문화전당역~금남로4가 구간에 설치한 도로 살수장치(클린로드시스템)는 올해도 가동한다.

강수량은 평년(181.5㎜)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순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지역적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이달 초순부터 물놀이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운영하고, 광산구 임곡교(황룡강) 주변과 시민의 숲 물놀이장 등 4곳을 물놀이 가능 구역으로 정해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김경미 시 안전정책관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월 후반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택 하수구와 집 주변의 배수구를 사전 점검하고 장마철에 빈번한 전기감전 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재난안전사고에 관심을 갖고 행동요령을 숙지해 미리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