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벌집제거 등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벌집제거와 동물구조 등을 위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앞으로 4개월 간 1325명의 대원들이 35개 소방서에 편성돼 벌집제거와 동물구조, 단순안전조치, 소화전 점검 등 도민들의 생활안전 민원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지난해 생활안전전문대는 5821건의 생활민원신고를 처리했다. 이는 전체 생활민원신고 4만362건 중 14.5%를 차지한다. 벌집제거가 575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전조치(47건), 동물구조(21건) 순이다.
경기소방본부는 생활안전전문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각종 장비 지급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에게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현장 출동공백 방지를 위해 올해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하게 됐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경기도소방에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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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대응 활동도 하고 있다. 공적마스크 판매가 시작된 지난 3월9일부터 5월19일까지 2484명의 대원이 도내 163개 약국에서 판매업무를 보조했다. 또 인력 부족을 겪는 마스크 생산업체 10곳에 1296명이 파견돼 마스크 포장 및 적재 작업을 지원했다. 요양시설과 금융기관, 버스정류장 등 취약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지원에도 860 차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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