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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LPGA투어 선수 텍사스 집결 "골프가 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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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LPGA투어 선수 텍사스 집결 "골프가 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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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총상금이 고작 5만 달러(6200만원).


다음달 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올드아메리칸골프장에서 열리는 텍사스여자오픈은 상금규모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비교할 수 없는 지역 대회다. 우승상금 역시 1만 달러(1240만원)에 불과하다. 통산 12승 스테이시 루이스(사진)와 2016년 US여자오픈 챔프 브리타니 랭(미국), 지난해 호주여자오픈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출전한다는 게 의외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LPGA투어가 '셧다운'됐기 때문이다. 이 대회는 더욱이 US여자오픈과 겹쳐 LPGA투어 선수는커녕 아마추어 상위 랭커까지 출전할 가능성이 없었다. US여자오픈의 12월 연기로 예상 밖의 반사이익을 누리게 됐다. 샤이엔 나이트와 저리나 필러(이상 미국), 마리아 파시(멕시코) 등이 실전 샷 감각 조율을 위해 가세했다.


LPGA투어는 일단 7월23일 마라톤클래식부터 2020시즌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무산될 확률이 높다. 격전지 미국 오하이오주는 현재 야외 행사를 금지하고 있다. 이 대회 관계자가 이미 "무관중 경기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 일정은 8월 에비앙챔피언십을 비롯해 스코티시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유럽이 무대다.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는 "미국과 유럽의 출입국 절차가 까다롭다"고 난색을 표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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