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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기업과 연료전지업체 2곳에 21억유로(약 2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는 폭스바겐의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 투자로 사상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의하면 폭스바겐은 전기차 제휴 기업인 중국 안후이 장화이차집단의 주식 50%를 인수하기 위해 10억유로를 투자하고 이와함께 전기차 연료전지 업체인 궈쉬안 지분 26.5% 매입에 11억유로를 투자하는 등 총 21억유로 규모의 출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합작 투자를 늘려 2025년까지 5개 전기차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고 전기차 제조공장도 신설할 계획이다. 향후 중국에서 연간 순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수소전지차량 등 약 150만대 규모의 친환경차를 제조,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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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자는 빠른 속도로 확장 중인 중국 자동차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것으로 테슬라 등 경쟁업체들이 중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에 대응키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약 220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됐고, 이중 60% 이상은 중국에서 판매됐다. 중국 전기차 수요는 2025년 1000만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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