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식품 공동브랜드 ‘남도미향’ 사용 업체 모집
내달 2일까지 접수…지난해 매출액 1억 원 이상 업체 대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는 내달 2일까지 전남 농식품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 브랜드 사용 업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남도미향’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전남도 내 중소기업과 농어민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개발한 가공식품 중심의 전남 대표 공동브랜드다.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이 1억 원 이상인 업체이며, 품목은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과 1차 농산물 등이다
선정은 전남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엄선하기 위해, 시·군에서 접수받아 서류·현지확인 조사 등을 거쳐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인증한다.
인증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유지된다.
‘남도미향’은 그동안 국내·외 대규모 판촉행사와 홈쇼핑·온라인 입점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9월부터 8개 업체를 시작으로 해외 수출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2539억 원, 수출로는 1억 632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는 등 우수성이 입증돼, 전남을 대표한 공동브랜드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호일 무안 자연나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남도미향으로 인증받기 전에는 전 직원이 발품 팔아 연매출 4억 원 정도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인증 후 매출이 9억 5000만 원으로 2배 이상 뛸 정도로 남도미향 브랜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지금은 브랜드 이름을 믿고 생산과 가공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남도미향이 전남을 대표한 브랜드에서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품질에 자신이 있으니 많은 소비자들께서는 인증 품목을 믿고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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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전남지역 128개 업체, 286개 품목의 제품이 ‘남도미향’ 인증을 받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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