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21년만에 주유소업계 2위 도약
공정위, 현대의 SK네트웍스 주유소 영업양수 승인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현대오일뱅크의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close 증권정보 001740 KOSPI 현재가 8,720 전일대비 820 등락률 +10.38% 거래량 70,864,974 전일가 7,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334억원…전년비 102% 증가 SK네트웍스, 최신원 명예회장 선임…경영 멘토·사회공헌 집중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 "주주에게 지속적 이익 돌려주는 회사 만들 것" 영업양수 건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현대오일뱅크는 306개의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를 운영한다. 주유소 수에서 21년 만에 GS칼텍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게 됐다.
공정위는 두 회사 모두 사업을 하는 석유제품 소매업 시장을 중심으로 이 기업결합이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회신했다. 주유소 업계에선 지역 주민들의 소비 심리가 중요한 만큼 전국 229개 기초지방단체(시군구)별 지리를 획정해 평가했다.
모든 지역에 다수의 경쟁 주유소가 있고, 소비자들이 주유소별 판매가격을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는 데다, 비교적 싼 값에 석유제품을 파는 알뜰주유소도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이 때문에 결합 이후 회사가 주유소를 통한 석유제품 소매업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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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규 공정위 기업결합과장은 "공정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및 유가 폭락 등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정유업계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속히 기업결합 심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공정위는 면밀한 기업결합 심사를 하면서도 구조조정 성격의 기업결합은 신속 심사해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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