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통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마스크 일일가격조사 등 5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청이 선정한 코로나19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질병코드 선제적 신설 ▲마스크 온·오프라인 일일가격조사 도입 ▲빅데이터 기반 국내 인구이동 패턴 분석 ▲태블릿PC 1만대 학생 온라인 학습 지원 ▲코로나19 통계분야 대응 관련 웹서비스 개시 등이다.
통계청은 이외에도 현장조사 긴급대응단을 신설하고 상황별 현장조사 지침을 운용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정부 정책 이면에는 발 빠르고 전방위적인 통계청의 정부 혁신 노력과 적극행정이 자리 잡고 있다"며 "통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면 나라와 국민을 위한 바른 정책 대응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은 적극행정을 심의·의결하는 민간참여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위원을 확충하고, 국민 모니터링단도 새로 구성할 예정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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