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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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산업과 관련해 "완성차업계·정부·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5000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공급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우수한 기술력이 있거나 완성차와의 납품계약 실적 등이 있지만 신용도가 낮거나 대출·보증한도 소진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자동차 수요 뒷받침을 위해 공공부문의 업무용 차량 구매를 보다 앞당기고(올해 3분기까지 90% 이상, 9500여대), 시장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 지원규모도 2배 수준으로 확대(5500대→1만1000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소비 진작을 위해 대대적인 특별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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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하반기 예정된 대표적 세일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버금가는 상반기 처음 개최하는 대대적인 특별할인행사"라며 "이 행사는 그간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중소 유통업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 활성화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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