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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공범 수원여객 전 재무이사 구속…241억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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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6)과 짜고 경기지역 버스회사인 수원여객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수원여객 전 임원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정윤섭 판사는 25일 수원여객 전 재무이사 김모(4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김 전 회장과 함께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수원여객 측 고속장이 접수되기 전인 지난해 1월 해외로 도피해 중국 등지에서 도피행각을 벌이다 지난 12일 캄보디아 이민청에 자수하고 23일 입국해 체포됐다.


앞선 지난 19일 김 전 회장은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조6000억원대의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 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 전 회장은 서울남부지검에서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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