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기차 수요 서프라이즈 기대…수혜주는?
미래에셋대우 'LG화학, 천보' 톱픽으로 꼽아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올해 하반기 전기차 수요 서프라이즈 기대에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92,5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29% 거래량 365,104 전일가 387,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 천보 천보 close 증권정보 278280 KOSDAQ 현재가 55,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90% 거래량 97,697 전일가 55,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4년만에 1000 돌파 코스닥…"과거와는 달라"(종합) 수주 기대감이 기업가치 끌어올린다…조선업 ‘두 마리 토끼’ 잡나 코스피 연말 목표 4100P 상향…실적·정책·유동성 삼박자에 상승 탄력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공장 가동으로 원가 경쟁력이 대폭 개선됐고, 이를 통해 판매 가격을 공격적으로 인하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보의 보조금,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연료비 절감 효과 등을 감안하면 올해 중반부터 중국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자동차 업체들도 테슬라의 시장 침투에 대응하기 위해 모델을 개선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폭스바겐의 ID3는 보조금을 감안하면 동급 내연기관인 골프 대비 상당히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이어 출시될 SUV인 ID4는 상품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라며 "최근 블룸버그에서는 유럽에서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지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친환경 흐름과 중장기 산업 경쟁력을 감안할 때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테슬라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배터리 기술 혁신은 더 빨라지고 있다.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전기차의 경제성 확보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래에셋대우는 하반기 톱픽으로 LG화학과 천보를 꼽았다. 박 연구원은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부문 성장 프리미엄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공장 수율도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천보의 주력 제품인 차세대 전해질·첨가제는 배터리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소재로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할 전망이다. 배터리 소재 생산 설비를 올해 1분기 대비 4분기에 4배 확대할 예정이어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빠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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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경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41억원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화학 스프레드가 우려보다 견조한 상황이고 배터리 부문은 원통형 출하량 확대, 전기차용 물량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축소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보다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유럽 공장 수율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배터리 부문 실적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성이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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