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끼리끼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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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7일 오후 MBC '끼리끼리'에서는 멤버들이 마지막 방송 소감을 남기며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방송에서 MBTI 유형별 성격을 체크해봤다. 황광희는 "친절과 현실감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봉사하는 사람"인 ESFJ 유형을 "나네"라고 자신했다. 이에 장성규도 "맞다. 광희가 보면 녹화할 때 항상 옆사람을 배려한다"고 거들었다.

은지원은 "전체적으로 조합하여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인 INTJ 형이 자신 같다고 말했는데, 이제 작은 성규가 "지원이 형이 비전을 제시하나?"라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성규는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겸손한 사람"인 ISFP로 인교진을 지목했다.


서로의 성격을 대조해보고 정신의학과 전문의로부터 분석을 받은 후, '끼리끼리' 멤버인 박명수, 이용진, 장성규, 황광희, 은지원, 인교진, 이수혁, 성규, 하승진, 정혁은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박명수는 "아쉽게도 마지막 방송이 되었다. 더 열심히 할거 그랬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한 번 뭉쳐서 여러분에게 큰 웃음 드리겠다"고 전했다.


하승진은 "1회때가 생각이 난다"면서, "요리를 했는데 이런 재료로 요리가 되나 싶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요리를 했다. 그런데도 결국 다들 맛있게 먹었다. 그때 이런 우스꽝스런 요리도 다같이 먹으니까 맛있게 먹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 막 요리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끝이 나서 너무 아쉽다"면서, "이제 더 먹어보고 싶고, 만들어드리고 싶었는데......이제 막 정들것 같은데..."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하승진의 진심어린 소감에 인교진 역시 눈가가 촉촉해졌고, 멤버들은 다함께 박수를 치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인교진은 "처음으로 해 본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제 좀 친해질 만하니까 끝나서 많이 아쉽다. 다음에 또 다른 모습으로 재정비해서 파이팅 넘치게 찾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예능 첫 도전이었던 이수혁은 "예능을 보기만 했지 해보는 건 사실 처음이다. 많이 부족했을 텐데도 멤버들과 제작진들이 많이 챙겨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우리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응원한다. 다들 잘됐으면 좋겠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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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는 출연자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평균 시청률 1%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5개월 만에 폐지하게 됐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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