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이재한 커플이 11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최송현 부친에게 결혼을 승낙받은 장면이 공개됐다.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방송 캡쳐

최송현·이재한 커플이 11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최송현 부친에게 결혼을 승낙받은 장면이 공개됐다.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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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최송현-이재한 커플이 최송현의 부친으로부터 결혼을 승낙받았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는 최송현-이재한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한은 최송현의 부모를 만나기 위해 최송현과 먼저 식당에 도착했다.


이재한은 "검색창에 아버님 이름 검색하면 나온다. 아버님이 우리나라 프렌차이즈 법 만드셨더라"라며 "아버님 퇴임 강연하시는 것도 봤다. 긴장됐다"라고 했다.

이에 최송현은 "온라인에서 나한테 심하게 욕하는 사람들 있잖아. 오빠가 바로 정보통신망법 보내서 사과받아냈다고 하면 아빠가 기특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침내 식당에 들어선 최송현의 부친은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하면서 "송현이가 어디가 마음에 들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한은 "물속에서 아름다운 여자를 처음 본 것 같다. 대화할 때 이 사람이 하는 얘기가 모든 게 진솔하게 들렸다"며 "송현이는 제가 많은 걸 할 수 있게끔 해주는 사람이다. 제가 분명히 해낼 수 있다고 항상 믿음을 주고 확신을 주는 거, 그 점이 제일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최송현 부친에게 쓴 편지를 공개하면서 "제가 읽어드릴까요?"라며 편지를 낭독했다.


그러자 최송현 부친은 "송현이가 원래 결혼 안 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결혼하겠다고 해서 놀랐다"며 "잘 썼네"라고 말했다.


최송현 부친은 이재한에게 "나한테 뭐 원하는 거 있나"며 질문했다.


이재한은 "바랄 게 없다"며 "사실 처음에 조금 긴장이 되긴 했는데 지금 많이 편안하다. 송현이를 보고 있으면 자동으로 아버님, 어머님도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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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송현 부친은 "자네가 참 특이하다. 우리가 인연이 있으니까 이렇게 만난 것"이라며 "재한아 언제 사적으로 술 한잔하자"라며 결혼 승낙 의사를 밝혔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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