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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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2일 "한국형 뉴딜을 적극 활용해 미래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이날 '제17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정부 훈·포상 전수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기 위해 미래차 산업을 더욱 강력히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차 등 3대 신성장 산업은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과 미래 먹거리 창출의 첨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로·통신 등 자율주행차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 사업화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 차관은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우리 부품기업들도 선제적 사업재편을 과감히 추진해 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활력법상 금융·세제지원을 확대하고, 이번 달부터 부품기업 사업재편 지원단 가동을 통해 부품기업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진모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 대해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양 부사장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부품업계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희방 이노테크 대표는 국내 최초 한국형 디자인 표준화 설계로 조향장치 부품 국산화 등의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지엠 파워트레인 개발 총책임자인 황준하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전무와 르노-닛산 동맹의 파워트레인 핵심부품을 국산화 개발·양산한 임석원 르노삼성자동차 상무보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엄익두 서진캠 상무, 민경덕 서울대 교수, 이광범 한국교통안전공단 실장, 이백행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대통령 표창을, 정재욱 쌍용자동차 수석연구원, 이혁 코리아에프트 부장, 박준서 현대자동차 상무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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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날 행사는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자를 수상자와 가족에 한정하는 등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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