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코로나19 이르면 올해 7월 임상 치료 개시"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이르면 올해 7월 일본에서 임상 시험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견해를 11일 밝혔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코로나19 백신에 관해 “미국에서는 이미 사람에 대한 투여가 시작됐다. 국내에서도 도쿄대학이나 오사카대학, 국립감염증연구소 등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빠르면 7월에 임상 치료를 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각국의 정보와 지식을 결집해 이른 시일 내 백신 투여를 시작하고 싶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됐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6일부터 엿새 연속 50명 미만에 머물렀다. 도쿄도가 발표한 전날까지의 누적 확진자는 48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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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요미우리(讀賣)신문의 11일 보도에 의하면 도쿄도가 그간 발표한 확진자 집계에서 다수의 누락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파악된 것만 100명 정도에 달한다. 도쿄 누락 확진자 집계를 반영하면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5000명에 달한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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