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공식 발표 없이 자가격리 중"
대변인 코로나19 확진에 다음날 부터 백악관 행사 불참
NYT "코로나19에도 트럼프·펜스 분리 등 비상 계획 없어"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오른쪽)이 지난 7일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간의 만남에 참석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오른쪽)이 지난 7일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간의 만남에 참석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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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자신의 대변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결국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세명의 관계자를 인용, 펜스 부통령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 백악관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의 회동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통신은 펜스 부통령이 이날 현재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택에 대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 자가격리는 아직 공식발표되지 않았다. 주요외신은 백악관측이 펜스 부통령의 자가격리에 대해 답변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 백악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사이의 접촉을 제한하는 등의 비상 계획을 세워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인 케이티 밀러는 지난 8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며 백악관을 비상상황으로 내몰았다. 밀러 대변인은 펜스 부통령이 주도하는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회의에도 수시로 참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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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스티브 한 식품의약품국(FDA) 국장,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장이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도 낮은 수준의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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