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요구성. 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요구성. 사진=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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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제조업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한 공간에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건강한 제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공간이 전북도 내에 마련된다.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공모한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북도가 유치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전문창작활동 및 창업인프라 연계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문랩이며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주관해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기업지원과 국내·외 마케팅 전문기관으로 참여한다.


전북도 메이커 스페이스는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78억 원의 예산으로 메이커 문화확산과 전문 메이커 300명을 육성하고 메이커 창업 30개를 목표로 추진된다.

전북도 메이커 스페이스는 12개 참여 기관의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이 전문 메이커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탄소·융복합 소재 관련 기업을 활용해 차별화된 전문 메이커를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기술지원과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의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명칭은 ‘뚝딱365’로 아이디어가 ‘뚝딱’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소리와 365일 메이커 활동이 상시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밤샘 작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공간은 총 8층으로 조성되며 고하중 전문장비 설치 공간부터 복합소재 성형실, 전기·전자 응용실, 3D디지털 교육실, 조립 후 가공실, 시제품 전시공간 등 교육, 제작, 전시 등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전북도 메이커 스페이스는 12개 참여 기관의 전문 서포터즈 도움으로 기술 및 사업화지원과 기업 네트워크 팩토리의 제품양산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산업적, 사회적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참여 전부터 전북도·한국탄소융합기술원·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국의 5개 전문랩과 도내 일반랩 6개소를 방문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2회에 걸쳐 일반랩 및 기업재직자 설문조사와 집중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을 통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2회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으로 사업계획서를 보완했으며 도내 일반랩 및 전문메이커 서포터즈 참여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12개 참여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메이커 서포터즈 출범식도 진행했다.


이번에 유치한 메이커 스페이스 공모사업 선정은 전북도,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의 긴밀한 상호공조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도는 다음 달부터 공간설계, 인테리어 공사, 기자재와 장비 구입을 추진하고 사전홍보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네트워크 팩토리 대표자와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3만 명이 참여하는 전북과학축전과 연계한 적극적 홍보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중 개소식 이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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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유치로 메이커 문화의 확산과 제조기반 메이커 활동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창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창업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생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kti145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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