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2구역 재건축 조합 관리처분계획인가
앞서 덕천2-1구역 청약 성공리 마감
한화, 덕천3구역까지 징검다리 수주로
1900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 계획

부산 덕천 '한화 포레나 타운'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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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한화건설이 부산 북구 덕천동 일대에 추진 중인 1900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덕천2-1구역이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데 이어 최근 덕천2구역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마지막 남은 덕천3구역 역시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북구청은 최근 덕천2구역 재건축 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덕천동 359-1 일원의 덕천시영아파트, 한효아파트로 구성된 이 구역은 2017년 10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비교적 단기간인 2년6개월 만에 사업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나 이르면 6월 이주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덕천2구역의 건립 규모는 총 795가구로 크지 않지만 길 건너 덕천2-1구역(636가구)과 덕천3구역(438가구) 역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대규모 도시정비 효과가 기대된다.


이 지역은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세권인 데다 부산에서 드문 평지대라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세 구역의 시공을 모두 한화건설이 맡고 있어 대단지 브랜드 타운 효과도 예상된다. 한화건설은 앞서 2016년 덕천2-1구역, 2018년 덕천2구역, 2019년 덕천3구역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한화건설은 덕천동 재건축 단지를 1900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으로 건설해 부산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덕천2-1구역은 지난달 청약에서 8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2018년 1월 이후 부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덕천3구역도 지난 3월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조합원 총회가 진행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마포의 삼성타운, 강남의 자이타운처럼 덕천2-1구역을 시작으로 덕천2구역, 덕천3구역을 재건축해 부산에 포레나타운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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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아파트 실거래가도 급상승했다. 덕천시영아파트 40㎡(전용면적)의 경우 매매가가 지난해 12월 1억8000만원(2층)에서 지난달 2억3600만원(1층)으로 급상승했으며 관리처분인가 직후에는 최대 3억원으로 호가가 오른 상태다. 덕천동 인근 중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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