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파드리그 해링턴이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파드리그 해링턴이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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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거 생방송이에요?"


2020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의 말 실수다. 방송에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부단장으로 선임한 사실을 누설하고 말았다. 6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해링턴은 스카이스포츠 골프쇼에 출연해 라이더컵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어제는 부단장인 루크와도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아직 부단장 선임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당황한 해링턴은 "이거 생방송이에요? 아직 비밀인데…"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전파를 타고 나가버렸다. 도널드는 해링턴의 트위터에 "이건 비밀이 유지됐어야 했다"고 재밌는 글을 올렸다. 라이더컵이 바로 2년마다 격돌하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대륙간 골프대항전이다. 원래 홀수 해에 펼쳐지다가 2001년 미국에서 9.11 테러가 발생해 연기된 이후 지금까지 짝수 해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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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통산 전적에서는 26승2무14패로 앞서고 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전세가 역전이 됐다. 9차례 대결에서 2승7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올해는 9월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휘슬링스트레이츠에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예정대로 치르기로 최종 결정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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