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슬기로운 집콕족 위한 편의점 간편식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최장 엿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집에 머무는 이른바 '집콕족'을 위해 편의점 업계에서 다양한 간식과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였다.
GS25는 애니메이션 ‘트롤:월드투어’와 제휴를 통해 전용 상품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25에서는 트롤:월드투어 캐릭터를 스낵, 쿠키, 젤리, 빵, 냉장간편식 등 전용 상품 총 33종을 선보인다. 트롤:월드투어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트롤 관련 경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롤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는 고객들의 ‘나만의냉장고’(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되도록 했다.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랜덤 증정한다.
준비된 경품은 트롤 랜덤 레고팩 2500개, 트롤 피규어 5700개, 트롤:월드투어 VOD 이용권(채널 : 카카오페이지) 4500개, 트롤:월드투어 VOD 50% 할인권 4500매 등이다. 경품 소진 시 프로모션은 자동 종료된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크런치 케이크’도 30일 선보인다. 라이언 크런치 초코케이크’는 귀여운 라이언 얼굴 모양으로 부드러운 초코 시트와 바삭한 크런치가 촘촘히 박힌 초콜릿이 어우러진 상품으로 진한 다크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다. 언택트 소비 경향을 고려해 우선 요기요 제휴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GS25 점포에서만 배달 전용으로 운영된다.
CU는 전남 보성군의 특산물인 보성녹돈과 보성녹차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보성녹돈 정식'은 야채와 돼지 뒷다리살, 매콤하게 볶은 불고기, 등심 돈가스 등을 한 판에 담았다. 반찬은 반숙 달걀 프라이와 염도를 낮춘 백볶음김치, 멸치호두볶음, 유채나물 무침 등으로 구성해 영양 균형을 맞췄다.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인 만큼 반찬에 들어가는 주재료 역시 모두 국내산이다.
'보성녹차 비빔면'은 보성녹차 추출물을 함유한 녹차면에 로메인 상추, 돌나물, 당근 등 신선한 야채와 비빔양념을 넣고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운 맛을 달래 줄 반숙란도 들어 있다.
이외에 보성녹돈 등심 돈가스를 통째로 넣은 '보성녹돈 김밥'과 '돈가스버거', 녹차밥에 돈가스를 토핑한 '보성녹돈 등심돈가스 삼각김밥', 녹차크림·인절미떡·팥앙금을 넣은 '보성녹차 크림샌드' 등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비빔밥 출시 20년을 기념한 특별 기획상품으로 ‘황해도 해주식 비빔밥’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황해도 해주식 비빔밥’은 식품영양 전문가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맞춤식품연구실과 협업을 통해 총 4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황해도의 향토음식인 해주 비빔밥은 ‘해주교반’으로 불리며 비빔양념장을 고추장 대신 간장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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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비빔밥에 대한 소비자의 이용 만족도가 기본적으로 높고, 특히 ‘황해도 해주식 비빔밥’이 새로운 콘셉트의 이색 상품인 만큼 빠른 시장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편의점 비빔밥 도시락은 오랜 기간 스테디 상품으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편의점에 비빔밥 메뉴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년 전으로 지난 2000년 세븐일레븐이 ‘여름나물비빔밥’을 출시하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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