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 강변도시에 ‘녹색 쌈지 숲’ 조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남평읍 강변도시 근린공원 부지 3000㎡에 사업비 1억9800만 원을 투입해 숨은 자투리 땅을 활용한 ‘녹색 쌈지 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녹색 쌈지 숲은 도심 생활권 국·공유지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녹색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또 미세 먼지 흡수에 따른 공기 정화, 여름철 폭염 완화 등 물리적 효과와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규모는 작지만 알찬 녹색 공간 조성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녹색 쌈지 숲이 조성된 이 공원에는 사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소나무 등 수목 15종 136주, 남천 등 관목 11종 2340주와 가우라 등 초화류 6종 1800본을 심었다.
특히 산책로 주변에는 계절별 꽃나무(왕벚나무, 목련, 자엽안개 등)와 상록수를 심어 시민들이 사계절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기존 잔디광장에 설치됐던 에코블럭 대신 투수성이 좋은 잔디 광장을 조성하고 그늘목, 조경석 등을 설치해 탁 트인 개방감과 시각적 효과를 더했으며 진입로에는 퍼걸러, 등의자 등 편안한 쉼터 시설을 마련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년에 못하면 9700만원으로 뚝…'6억 vs 4.6억 vs...
강인규 시장은 “남평 강변도시 아파트 입주를 통해 도시 유입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명품 강변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생활권 공원을 조성했다”며 “녹색 쌈지 숲은 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 공간이자 기후·환경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