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럽서 코로나19로 '검은사막' 수혜…2Q 실적은 다소 부진 전망
국제 게임쇼 취소로 신작 마케팅 일정 불투명
검은사막 매출 감소세도 우려…"신작 흥행 관건"

[클릭 e종목] 펄어비스 1Q 영업익 전년 比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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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펄어비스 펄어비스 close 증권정보 263750 KOSDAQ 현재가 45,750 전일대비 350 등락률 +0.77% 거래량 381,328 전일가 45,400 2026.05.21 13:09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펄어비스, '붉은사막 실적' 반영…목표가 상향"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붉은사막' 업고 훨훨…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2597.4%↑ 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1%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작인 '검은사막'이 여전히 PC, 모바일, 콘솔 등 각종 플랫폼에서 상당한 매출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감소세 역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신작의 흥행이 2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이베스트증권은 펄어비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292억원, 영업이익 347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줄었고 영업이익은 91.2% 늘어났다. 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반대로 매출은 10.8% 늘었고 영업이익은 3.5% 줄었다.

검은사막 PC버전의 경우 국내와 해외 모두 전분기 대비 견조하게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해외의 경우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따른 수혜도 입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 우리나라와 일본 등 주요 시장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세가 지속됐다. 다만 지난해 12월11일 글로벌 시장 출시에 따른 3개월 매출이 반영돼 전분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 밖의 검은사막 콘솔, 이브 PC 등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섀도우 아레나'의 흥행이 중요하다. 먼저 PC로 글로벌 출시하고 3개월 가량 뒤에 콘솔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은 올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정확한 출시 시기 및 흥행 성과에 따라 2분기 실적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및 일본 매출 하향세가 지속되고 글로벌 매출 역시 하향세가 예상되는 만큼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을 연결 기준 매출 1308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51.1%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19.8% 줄어들 전망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성과에 대한 전사 인센티브 지급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1분기에 100억원 정도 지급을 예상했으나 지급시기를 2분기로 늦추고 금액도 100억원보다는 다소 작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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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유지(Hold)',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전날 종가는 19만8000원이었다. 성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실적모멘텀이 크지 않은 상황이고, 신규 프로젝트 신작 3종의 사전 마케팅 기회로 활용하려했던 국제 게임쇼도 코로나19로 취소된 상황이라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관망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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